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소노 미카/작중 행적 (문단 편집) ==== 2장 증명 불가능한 문제 ==== 이후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에 들어갔다며[* 나기사와 같이 선생과 처음 만났을 때는 나기사가 바로 설명을 하려고 하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거야? 아이스브레이킹 같은 잡담 없어?" 라고 했었다. 나기사와 정반대인 미카의 재잘대는 성격과 수다 떨기의 취미를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이때는 '''"...아─, 미안. 너무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나? 나기 쨩의 나쁜 버릇이 옮았나봐."'''라며 은근슬쩍 나기사를 깐다.] 트리니티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과거 수많은 분교로 나뉘어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트리니티는 제1호 공회의에서 분교들을 합쳐 종합학원을 만들기로 합의했지만, 마지막까지 반발하던 아리우스 분교가 항쟁을 이어가자 새로 얻은 강대한 무력으로 아리우스를 철저히 탄압했고, 나기사가 추진하는 에덴조약 역시 ETO라는 동맹 조약군을 창설시켜 키보토스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 집단을 만드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총학생회장]]이 실종된 상태에서 ETO라는 강력한 무력집단을 가진 나기사는 최악의 경우 현재 대부분 행정이 마비된 총학생회를 상대로 쿠데타를 벌여 자기가 새 총학생회장이 될 수도, 신생 세력인 밀레니엄에 전쟁을 선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면 역으로 [[유리조노 세이아|세이아]]처럼 될 수 있다며 걱정하는데, 선생이 세이아의 행방을 묻자 입원 중인건 맞지만, 이내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헤일로가 파괴되었으며''' 티파티의 최고기밀 중 하나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아즈사를 위장전입시켜 입학시켰으며, 이는 아리우스와의 화해를 주선하기 위해서였지만, 나기사도 세이아도 이를 찬성할 리 없기에 자신이 몰래 진행했다고 밝힌다. 나기사가 여러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트리니티의 배신자'를 기정사실로 만들어버렸다며, 아리우스 출신의 아즈사가 배신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진짜 배신자는 에덴조약을 반대해 월권행위를 저지른 자신이며, 동시에 지금의 안정적인 세력 간 균형을 깨려는 나기사가 배신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선생에게 나기사와 자신의 양자택일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부디 제대로 된 선택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한동안은 얼굴을 드러낸적이 없었으나...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블루 아카이브/메인스토리 별 적대 세력, 배신자=미소노 미카)] [include(틀:블루 아카이브/메인스토리별 최종 보스, 배신자=미소노 미카)]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미카배신2.jpg|width=100%]]}}} || >'''여기서는 마치 흑막 등장☆ 같은 느낌으로! 응. 내가 지금까지의 모든 계획의 실체야.'''[br]'''내가 <트리니티의 진짜 배신자>니까.'''[br][br]그러니까, 나기 쨩을 어디다 숨겼는지 말해주지 않을래? 나도 시간이 없어서 말이야.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미카배신1.jpg|width=100%]]}}}|| >'''뭐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없애버리고 이곳을 쥐 잡듯이 수색해도 상관없지만.'''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it89EQ72QYU,height=80)]}}}|| || {{{-1 BGM - '''Formless Dream'''}}}[* 제목의 뜻은 '''형체 없는 꿈'''. 퓨처 베이스, 그 중에서 카와이 베이스 계열의 BGM이 많은 블루 아카이브에서 [[검은 양복]]의 테마곡과 함께 몇 없는 [[트랩(음악)|트랩]] 풍의 BGM이다.] || >[[선생(블루 아카이브)|선생]]: 미카, 어째서⋯⋯ > >응? 왜 이런 짓을 했냐고? 선생님? 그렇게 묻는 거야? >'''응, 그야, 게헨나가 싫으니까.''' >'''나는 게헨나가 진짜, 너무너무 싫거든.''' > >(중략) > >아하하. 맞아. 나기 쨩이 이상한 걸 하려고 해서 말이야. 에덴조약 같은 말도 안 되는 걸. >'''[[레이시즘|그 게헨나의 뿔 달린 녀석들과 평화조약이라니, 끔찍해서 소름 돋을 거 같아.]]''' >'''반드시 배신당할걸? 게헨나 녀석들에게 뒤를 보였다간 바로 찔리게 될 거야.''' >'''그런 꼴을 절대 볼 수 없어.'''[* 아이러니하게도 이 내용은 에덴조약 테러를 통해 일부는 현실로 드러났다. 물론 [[하누마 마코토|마코토]]의 행보를 예상한 건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미카와 똑같은 생각으로 게헨나 내부에서 만마전 간부들의 동의도 없이 선도부를 없애는 것과 트리니티에 전면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이러한 트리니티의 미카와 게헨나의 마코토는 [[극과 극은 통한다]]고 상대방 학원을 멸망시키기 위해 아리우스 분교를 믿고 각자의 세력을 뒷통수쳤다가 본전도 못 건진 채 서로가 파멸을 부를 뿐인 결과를 자초하여 패망하고 만다.] '''사실은 에덴조약 2장에서 발생한 사건의 [[흑막]]이자 에덴조약 2장의 [[최종 보스]].''' 아즈사를 위장전입시켜준 정도의 협력이 아니라, 아예 '''[[센티널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아리우스 분교와 손을 잡고 반역을 획책한 진정한 트리니티의 배신자이자 원흉이었다.]]''' 나기사 납치 작전 후 체육관에서 아리우스 부대들을 상대로 농성전을 벌이던 보충수업부 앞에 아리우스 세력의 절반을 대동하여 자신이 배신자임을 밝힌다. 그녀의 목적은 자신을 제외한 티파티 멤버들을 무력화하여[* 미카 본인 생각에는 세이아는 병원에 보내고, 나기사는 투옥시키려 하지만, 세이아의 헤일로가 파괴되는 사고가 벌어진다.] 자신이 티파티의 유일한 일원이자 호스트가 되어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실권을 쥐고, 정의실현부를 실각시킨 다음 그 자리를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로 채워넣어 자신의 명령을 듣는 새로운 무력 집단을 창설하는 것이 계획의 제1단계였다. 쿠데타를 획책한 이유는 단순히 권력욕 때문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게헨나 그 자체를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진심으로 혐오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머리에 뿔 난 것들은 믿을 수 없고, 자신들이 먼저 안 치면 게헨나가 우리 뒤통수를 친다는 것이 그 이유. 그녀의 눈에 세이아는 낙원이니 뭐니 알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고, 나기사는 게헨나와의 평화라는 이상론에 사로잡힌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그저 게헨나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에덴조약을 백지화하고, 마찬가지로 게헨나를 혐오하던 아리우스 분교를 포섭하여 호스트가 된 뒤 게헨나에 대한 전면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 쿠데타 계획의 제2단계이자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것이다. 원래 호스트였던 세이아 역시 미카가 처리하라고 지시한 것이었다. 다만, 자신은 살인만큼은 하지 않는다면서 헤일로를 파괴하라는 지시는 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하며 세이아의 헤일로가 파괴된 것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음을 밝힌다.[* 이 발언으로 인해 헤일로의 파괴는 살인을 한다는 것과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베아트리체가 했던 말처럼 키보토스에서 '''살인 대신 쓰였던 관용어'''였던 것이다.][* 접선한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에게 병원으로 보낼 정도로만 손을 봐달라고 지시했다. 이걸 들은 아리우스 학생들은 스쿼드가 이런 일에 전문이라며 맡기고 그 결과 아즈사가 트리니티로 보내졌다.] 이전에 보여주었던 천진난만하고 정치와는 연이 없어보이던 모습과는 달리, 예전부터 쿠데타를 위해서 치밀한 정치공작과 인맥관리를 거듭하고,[* 세이아의 사망도 '''1년 전(작년)''' 이라는 언급이 나온다.(2장 불가능한 증명 1화) 즉 단기간에 꾸며낸 일도 아닌, 초장기적으로 계산하여 진행하였다.] 보충수업부 인원 하나하나의 역량까지 미리 파악하여 작전을 짜는 매우 계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나기사가 총학생회에 쿠데타를 벌이거나 밀레니엄에 전쟁을 선포할지도 모른다고 한 것 역시 미카의 모함에 불과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미카 왈, 애초에 나기사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여태까지 선생님에게 보였던 모습은 모두 거짓으로 우롱하며 속인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때 선생은 일본판에서는 미카가 놀랄 만큼 험악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한국판에선 거기까지 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상당히 격분한 걸 넘어 '''학생을 상대로 처음으로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작중 처음으로 선생님이 학생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이 때문인지 3장부터는 선생이 미카에게 경멸과 증오를 드러내게 함으로서 미움을 사버렸단 것에 선생님에게 버려진 것이라 곡해한 두려움을 느낀 미카가 에덴조약이 점차 파국으로 치닫아가는 상황을 기점으로 정신적으로 서서히 무너지고 몰리기 시작하더니 4장에선 이 곡해된 오해가 모두에게 버림받고 증오의 대상이 된 것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미쳐버려 폭주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미카의 계획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자신의 전황이 점점 불리해져간다는 사실을 자각했음에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끝까지 항전했으나 결국 시스터후드의 개입으로 미카가 대동한 아리우스 병력은 전부 진압된다. 그러면서도 아리우스를 배신한 아즈사를 사오리가 가만히 두진 않을 것이며, 그 시점에서는 트리니티가 아즈사를 지켜주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 하지만 반역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자 초연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세이아가 사실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안도하며 순순히 투항한 것을 보아 "살인은 하지 않는다"는 발언 자체는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의실현부]]에 체포되어 끌려가던 중 선생과 마주쳐, 밀회 때 선생이 미카의 편이기도 하다고 말해 주었던 것에 고마워하고는 지금도 똑같이 자신의 편이 되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 했지만 이내 선생이 자신을 용서할 리 없다고 지레짐작하면서 포기하고 그대로 끌려간다. 후일담에서 세이아가 미카는 투옥되었으며 아마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자신이 나기사와 세이아에게 하려고 했던 [[살인미수|짓]]이 그대로 [[인과응보|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